벌써 1차를 끝내고 2차로 봉구비어로 갔다. 1차에서 거의 식사를 해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하고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봉구비어는 우장산점으로 갔다. 우장산역 근처에는 맥주만 마실만한 곳이 여기말고는 없는 것 같다. 아직 수제맥주집이나 맥주전문점은 없다. 차라리 발산역 뒤쪽으로 가면 맥주전문점들이 많이 있어서 제대로 맥주를 마시고 싶으면 그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 집 근처에서 가볍게 마시고 들어가고 싶으면 봉구비어 추천. 여름에는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 날도 연말이라 그런지 매장안에 사람들이 좀 있는 편이었다. 봉구비어를 자주 가진 않는데 가볍게 마시러 가기에 좋다. 봉구비어 생맥주 값이 좀 비싼편이다. 다른 매장은 삼천원하던데 여기는 삼천오백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