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효능, 알고 마시면 좋다.

여러분들은 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닌데, 여름에는 맥주를 찾게 되더라구요. 소주보다는 뭔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술을 마시고 나면 더 더워지면서 땀이 나긴 하지만, 더운 여름에 집에 와서 맥주 한모금 하면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다들 아실거예요^^ 특히 기름진 음식인 치킨이나 튀김류랑 같이 먹으면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드라마를 통해 중국에서 치맥이 붐이 일어났었을만큼 치맥은 정말 맛있는 조합인 것 같아요. 금새 배가 부른 것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이뇨작용도 많이 하기 때문에 오래 마실 수 있는 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맥주도 적당량 마시면 좋은 효능을 준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나요? 술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지만은 않은데요! 오늘 맥주의 효능에 대해 한번 알아보기로 해요^^

1. 피로 회복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맥주의 원료가 맥아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이 맥아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 비타민B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혈액이 더 매끄럽게 흐르게 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당연히 다음날에 피로가 많이 쌓이겠지만 적당량을 마시면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후몰론과 루플론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주면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줘요. 맥주를 마시면 뭔가 긴장이 풀리면서 잠도 잘 잘 수 있게 되는거죠.

2.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맥주의 원료인 맥아랑 홉에 심장건강에 좋은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흑맥주에 항산화제가 제일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한 연구에서 매일 맥주 한 잔을 마시게 되면 심장 질환 발생률이 31%로 감소한다고 밝혔어요. 또한 맥주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액체에 어떻게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맥주가 보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능한거예요. 섬유질이 나쁜 콜레스테롤린 LDL의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줘요. 게다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를 높여줘요. 술인데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3. 피부미용에 좋다.

좋은 거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이 있듯이, 맥주도 피부에 양보하면 얼마나 좋은 효능을 주는지 알고 계시나요? 물이랑 맥주랑 반반 섞어서 3분가량 마사지하듯 세안해서 좋은 효과를 보신 분들이 있다고 하시는데요. 맥주의 원료인 맥아에 효소가 들어 있는데요. 이 효소가 향균력이 뛰어나서 여드름이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요. 피부는 균이 있어서 여드름같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하는 거라서 향균력이 좋은 것들을 피부에 발라주면 그만큼 효과가 좋긴 하겠죠?

이 외의 효능으로는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하네요. 암을 발생시키는 요소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서 전립선암, 유방암을 예방하는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좋다는 효능만 보시면 과음하지 마시고 적당량, 소량으로 꾸준히 건강을 지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