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인삼이랑 비교가 될 정도로 너무 괜찮은 도라지! 저는 도라지를 꽤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요즘같이 감기에 잘 드는 계절에는 특히나 더 잘 챙겨먹어요. 도라지가 기관지에도 좋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먹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도라지는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을 때는 오이랑 빨갛게 무쳐서 먹거나 들기름에 달달달 볶아 먹으면 진짜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먹는 방법말고도 요즘에는 도라지정과나 도라지청, 도라지즙도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저도 도라지정과를 먹어봤는데, 홍삼 비슷한 식감이면서도 쌉싸레한 맛이 나요. 간식으로 먹기에도 너무 좋은 도라지! 최근에는 반찬말고 가루를 챙겨먹고 있어요. 도라지가루랑 마가루랑 같이 섞어서 따뜻한 물에 타서 율무차처럼 마시는데 아침대용으로 먹으니 든든하기도 하고 아침에 따뜻한 차도 마실 수 있고 너무 좋아요.
1.감기에 좋다.
감기 걸려서 가래, 코 막힘, 으슬으슬 춥고 두통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에도 많이 활용된다고 하네요. 감기가 걸려서 도라지를 먹는게 아니고 미리 꾸준히 먹어주는 게 좋겠죠?
2. 기관지에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요, 이 사포닌이 기도 안에 점액 분비물을 현저하게 증가시켜 기침, 거담, 해열, 배농, 진해의 치료제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목이 아플 때 도라지를 끓여 마시면 기관지염에 좋다고 해요.
3. 해열, 진통, 항암 효과가 있다.
플라티코딘이란 사포닌과 글루코스가 도라지 뿌리에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해열, 진통작용, 진정, 항암작용 및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도라지가 폐에 농이 찼을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혈당 강하, 간장 내의 콜레스테롤 강하, 개선균 억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도라지에 비타민, 무기질, 사포닌, 칼슘등의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후통, 편도선염, 기관지염, 천식 등에 많이 사용되며 두통, 오한 등에도 사용된다고 해요. 봄, 가을같은 환절기나 겨울이면 감기 백프로 걸리시는 분들은 도라지를 미리미리 잘 챙겨 드시면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고 좋겠네요^^
도라지를 흔히 돼지고기랑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것을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또 도라지 꿀팁! 도라지 달인 물로 가글만 해줘도 감기에 덜 걸리고 목에도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가글이 아니고 입에 머금고 천천히 마셔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이거 보니까 남은 겨울 잘 보내려면 얼른 도라지 주문해야겠네요.
면역력이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기 너무 어려우니 미리 챙겨드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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