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집,음식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추천 더블포테이토피치세트

샤이이닝 2017. 12.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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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가끔씩 주문했었는데, 주문하면 배달시간이 거의 1시간 30분 이상 걸려서 그 뒤로는 주문을 안했다. 가성비 갑이라고 불리는 피자나라 치킨공주. 근데 여기도 호불호가 나뉘는 브랜드이기도 한 것 같다. 가격대비 양은 많은데 맛이 좀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가격대비 양도 맛도 괜찮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냥 무난하게 한번쯤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맛이 있어서 계속 시켜먹는 정도는 아니고 피자랑 치킨이랑 둘 다 생각날 때 먹는 곳?

TV에서 자꾸 피자가 나오고, 엄마도 피자 생각난다고 하셔서 오랜만에 주문했다. 늦게 주문하면 또 배달시간 오래걸린다고 문여는 낮 열두시에 메뉴보고 바로 주문했다.

 

피치세트는 피자M + 치킨 15,900원이고, 내가 주문한 건 더블포테이토피치세트M = 17,900원으로 주문했다.

주문했을 때 배달시간은 50분이라고 했다. 50분이면 정말 빨리 오는 편이라 생각했다.

 

 

주문을 빨리 한 편이라서 그런지 진짜 딱 50분 안에 도착했다. 오예이. 시간 딱 맞춰가지고 와서 너무 좋았다.

 

 

피자, 치킨, 작은 콜라까지 같이 온다.

 

 

예이 피자 치킨이다. 오늘 이거면 저녁까지 안먹어도 되겠다 싶은 비쥬얼이다. 칼로리가 전부하면 얼마나 될까 ㅎㅎ

근데 점심이니까 괜찮아. 크 괜찮아.

 

 

더블포테이토피자. 웻지감자 한조각이랑 감자 샐러드가 같이 올라가 있다. 기본 콤비네이션 피자도 괜찮은데 더블포테이토피자도 괜찮다. 조금 느끼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나는 맛있다. 치즈는 조금 부족한 편인데, 뭐 먹을만하다. 이 날은 도우 가장자리가 너무 많이 남는 편이었다. 한 조각당 베이컨 한조각씩 크게 들어가 있다. 치킨보다 피자가 더 맛있었는데 이 날은 치킨이 더 맛있었다.

 

 

 

 

 

 

치킨이 예전에는 좀 짰는데, 이번에는 하나도 안짜고 크기도 컸다. 오픈하자마자 튀긴 거라 그런지 기름 쩐내도 안나고, 바삭하고 뜨거워서 김이 났다. 매번 치킨이 너무 튀겨지고 짜고 이랬는데 이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역시 치킨은 바로 튀긴 것이 제일 맛있다. 나는 후라이드도 좋아하고 양념도 좋아하지만 후라이드를 더 선호한다. 후라이드를 양념소스 찍어먹는게 더 바삭하고 맛있다고나 할까. 근데 여기 후라이드가 바삭하고 맛있어서 소스 찍어먹기 딱이었다.

요즘 치킨 한마리만해도 기본 만오천원, 만칠팔천원씩 하는데 치킨+피자까지 같이 오니 가성비는 진짜 갑인 것 같다. 세트 메뉴도 여러가지가 있고, 치킨을 양념으로 바꿔서 주문할 수도 있다. 입맛에 따라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저렴한데 피자랑 치킨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고, 콜라도 같이 온다. 항상 주문이 많이 밀리기 때문에 배달시간을 잘 계산해서 주문하는 게 관건일 것 같다.

기본 피치세트도 많이들 먹지만, 감자 좋아하면 더블포테이토피치세트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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