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과일인 귤! 요즘 많이들 드시고 계시죠?
요즘 이불속에서 귤 많이 까드시고 계신가요?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집에서 귤 까먹는 재미가 좋잖아요. 예전에는 박스로 사놓고 먹곤 했는데, 그렇게 먹으면 나중에 썩는 귤들이 있어서 조금씩 자주 사다먹고 있어요. 요즘 귤 먹어보니까 많이 시지도 않고 달달하더라구요. 저도 고모가 제주도에서 보내주신 귤을 먹어봤는데 유기농으로 키워서 그런지 평소 먹던 귤이랑은 다르게 뭔가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출근할 때 두세개씩 가져가서 회사에서 까먹는데 얼마나 많있게요~ 손이 노랗게 변해도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사진처럼 윤이 좀 덜 나고 흠집이 있으면서 가무잡잡한 점이 있는 게 더 맛있다고 해요. 너무 빛이나고, 만지면 손에 묻는 것은 귤을 따고나서 인공적으로 코팅처리한거거든요. 찝찝하다면 소금물에 씻어 보관해두면 농약이 제거된다고 하네요.
1. 면역력 강화
귤은 감기에도 좋다할 정도로 비타민 C가 많은데요. 그래서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베타클립토키산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꾸준히 먹어주면 바이러스같은 나쁜 세균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해준대요.
미리미리 귤 꾸준히 드시고 감기 예방하면 좋겠죠^^?
2. 항암 효과
귤도 항암효과가 있는 걸 아시는지요. 베타크립토산틴은 골다공증의 빈도를 낮출뿐 아니라 항산화작용, 항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 함량이 오렌지보다 46배, 레몬보다 161배나 많다고 해요. 흡수성도 좋아서 몸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다고 해요.
3. 심혈관 질환 개선
귤 껍질을 벗기면 실처럼 하얀 부분에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해요. 혈관청소를 해주는 효능이 있다보니 고혈압이나 뇌종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식이섬유랑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줘요.
4. 소화 촉진
소화가 잘안되면서 헛배가 부를 때 또는 식욕이 떨어질 때 귤이 좋은데요, 귤껍질은 '진피'라고하잖아요~ 이 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해요.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서 말리고 끓여먹으면 습한 기운이 몸 속에 쌓이는 걸 막아준다고 해요.
이 외에도 유기산, 무기질, 아미노산 등 여러 성분이 함유돼 있어요.
이 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눈의 피로를 개선해줘서 눈건강에도 도움을 주고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려 주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요. 또한 비타민C는 꾸준히 먹어주면 피부 미백에 도움이 되고 주름예방, 피부 탄력유지도 도움이 되요.
귤의 칼로리는 100g당 39kcal예요. 칼로리가 낮은 것 같지만, 당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드시면 그것도 안 좋다고 해요. 적정 하루 권장량은 2~3개라고 해요. 그런데 하루에 2~3개는 적은 것 같아요. 이것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먹은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그래도 과다섭취하면 속쓰림, 복통 또는 요로결석이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적당히 꾸준히 먹어주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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