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집,음식

우장산역 곱창 포장가능한 통마늘곱창

샤이이닝 2018. 8. 14. 11:12
728x90
300x250

우장산역에 곱창 포장이 가능한 통마늘곱창집!

퇴근 길 집에 들어가는 길에 뭐 좀 사갈까, 안주 좀 사갈까 아니면 맛있게 먹을 저녁을 사갈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그 중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는 곱창이지요. 우장산역 근처에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집이 그닥 많지는 않은데요. 이 곱창을 강추하고 싶어요.

 

 

위치는 우장산역에서 오분거리에예요.

주소와 전화번호는 지도에 같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포장하시려면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방문하면 결제하고 바로 집에 가져갈 수 있어요.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편하죠 ㅎㅎ

 

 

 

통마늘곱창집 메뉴와 가격이예요. 곱창은 전부 8천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편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여기에 토핑이나 속재료들을 더 추가할 수도 있어요. 곱창은 종류가 네가지가 있구요. 섞어서도 주문이 가능한데, 최소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홀에서 먹으면 끓이면서 먹을 수 있게 어묵탕이 조금 나오구요. 깻잎과 무쌈도 나오는데요.

원래 저렇게 겹쳐서 나오지는 않고, 제가 깻잎에 무쌈 같이 먹는 걸 좋아해서 곱창 나오기 전에 저렇게 겹쳐놨어요. 그리고 곱창 찍어 먹을 수 있게 마요네즈도 한쪽에 준비되어 있어요. 곱창에 마요네즈라니, 많이 느끼할 것 같지만 하나도 안느끼하고 오히려 고소하니 맛있어요.

 

저는 치즈도 추가했는데요. 치즈가 한쪽에 잘 녹아져서 나오는데, 요거 곱창에 돌돌 말아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주먹밥은 따로 주문하지 않았지만, 인원수에 맞게인지, 주문한 곱창 인분에 맞춰서 주먹밥이 나오더라구요. 고소하니 짭짤한 주먹밥도 덤으로 같이 나오니 더 꿀맛이예요.

 

 

 

 

통마늘이랑 양파랑 하나씩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양도 넉넉하니 맛있어요. 매콤하기도 하고 치즈에 싸먹으면 쫄깃하고, 그리고 곱창 냄새가 안나서 그게 제일 좋아요. 곱창볶음이라고 해서 냄새가 안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잘 못하는 집에 가면 냄새가 엄청 나거든요 질기고. 그런데 이 집은 냄새도 안나고 곱창이 쫄깃 야들해서 참 좋았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판을 가져가서 새로운 종이를 깔고 볶음밥을 만들어서 주세요. 먹다가 남은 곱창도 넣어서 만들어주시는거예요. 양념도 다 잘되어 있고 간도 딱이예요. 볶음밥 고소하니 너무 맛있으니까 꼭 드세요. 이거 볶음밥 1인분인데, 양이 왜이리 많은지 ㅎㅎ 무튼 곱창으로 저녁 한끼 잘 먹었네요. 홀에서 먹어도 되고 포장도 가능하니, 집에 들어가실 때나 주말에 매콤한 거 땡길 때 추천드려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