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집,음식

맘스터치 신메뉴 치킨커틀렛버거(+가격) 후기

샤이이닝 2018. 4.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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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나 두달 안에는 꼭 먹는 맘스터치네요^^ 퇴근 길에 맘스터치 들리는 게 어찌나 행복한지요. 특히 집에 마땅히 먹을 게 없을 때 햄버거를 자주 찾게되는 편인 것 같아요. 먹기에도 간편하고 배부르고 맛있잖아요! 맘스터치에서 이번에 신메뉴가 나왔는데요. 바로 치킨커틀렛버거입니다. 요 버거는 치킨커츨렛이 통째로 들어 가 있는 버거인데요. 원래도 맘스터치 안에 들어간 치킨이 큰 편인데, 이건 얼마나 큰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는 평소에 불싸버거가 매콤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요것도 궁금해서 같이 사왔네요.

 

치킨커틀렛버거 단품은 3,200원, 세트는 5,400원이예요. 다른 버거브랜드들은 값이 좀 비싼편인데, 여기는 가성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삼천원대 햄버거에 치킨이나 패티 크기가 정말 큰 편이니까요^^

퇴근하고 햄버거 들고 오는데 냄새부터 시작해서 너무 배고프더라구요.

 

얼른 열어보니, 치킨커틀렛과 양배추샐러드가 들어있구요. 소스는 좀 적게 들어가 있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기대보단 그냥 평소 먹던거랑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지 뭐예요. 버거를 반으로 자르려고 돌려보니.

 

치킨커틀렛 크기 보이시나요? 진짜 일반 돈까스집에 나오는 치킨커틀렛 크기라고 봐도 손색이없는 크기였어요. 역시나 맘스터치는 실망시키지 않네요. 제가 이 버거 사온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네요!! 양상추대신 양배추를 넣은 버거도 꽤 괜찮네요.

 

절반을 갈라보니, 우아. 아니 이렇게 두꺼운 치킨인지는 몰랐는데, 두께 보이시나요? 진짜 장난아니죠? 그리고 제가 가는 맘스터치는 좋은게 소스를 가운데로 잘 뿌려줘가지고 한쪽으로 쏠리거나 그럴일이 좀 적은 것 같아요. 먹기 딱 좋아요.

 

위 아래 소스가 다른 게 들어가 있고, 아 이거 진짜 밥 한끼 대신 먹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살짝 간이 쎄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저는 요것도 꽤 괜찮더라구요. 양배추랑 소스가 버무려지니 샐러드버거느낌? 근데 안에 치킨도 크니까 진짜 배부르더라구요. 살짝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긴 한데, 전 오히려 더 맛있었어요.

제가 전에 다른 브랜드의 버거를 먹었었는데, 치킨 크기가 너무 작아지고 그래서 되게 실망한 적이 있어가지고 그 뒤로 그 버거집은 안가거든요? 그런데 맘스터치는 꾸준하네요ㅠㅠ 진짜 이렇게 큰 치킨도 넣어주고, 재료도 아낌없이 넣어주면서 만족하는 가격에 제공을 해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앞으로 맘스터치 더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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