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맛집,음식

맘스터치 불싸이버거_가격

샤이이닝 2017. 12. 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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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생기고 나서 좋은 호평들이 많아서 매번 궁금했었다. 나는 햄버거를 잘 사먹지 않는 편이라 오빠가 사오면 그때 한번씩 먹는다. 진짜 정말 생각날 때는 내가 가서 사오긴 하지만 보통은 잘 안먹는 편인 것 같다. 근데 맘스터치를 저번에 한번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반했다. 가성비 갑이라는 맘스터치! 요즘 제일 인기있는 메뉴가 불싸이버거라고한다고 해서 불싸이버거 두개랑 싸이버거 하나를 사왔다. 물론 오빠가 사왔다. 물론 친오빠.

맘스터치가 집에서 살짝 거리가 있어서 자주 안가게 되는데 오빠는 퇴근길에 한번씩 사온다. 맘스터치를 먹어보곤 너무 맛있다고 나름 자주 사오는 편이다. 매우 좋다. 햄버거를 대하는 자세가 아주 좋군. 오빠찬스는 참으로 좋은 것 같다.



다른 버거집들이랑 다른 높이감. 아주 맘에 든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불싸이버거 단품 3,400원

세트 5,600원

싸이버거 단품 3,200원

세트 5,400원


이거 먹고 치킨도 먹기로 했던거라 단품으로 가져왔다. 이거 하나 먹고 배불러서 치킨 어떻게 먹지 걱정했는데 배달이 많이 늦게 와가지고 소화 다 되고 치킨 먹었다. 치킨은 얼마 못먹었다는 게 함정이지만...



안에 치킨덩어리도 큰데 싱싱한 양상추도 많이 들어 있고 소스도 넉넉하게 골고루 뿌려져있다. 아주 맘에 든다. 양상추 사실 얼마 안하는데 다들 조금씩만 넣어줘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나 많이 넣어주다니 감동이다. 사실 다른 버거집이랑 다른게 양상추양이 아닐까 싶다. 다른 건 사실 비슷비슷한데 양상추를 많이 넣으니 양도 많아보이고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 같다.



한입 베어물기도 힘든 크기다. 근데 앙하고 먹으면 너무 맛있다. 소스가 중간이 아니고 아래에 뿌려져 있어서 먹을 때 막 흐르거나 그러지 않는다. 양념도 넉넉해서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다. 매콤한게 너무너무 맛있자나ㅏ. 소스가 치킨에 너무 묻으면 눅눅해지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너무 좋다. 완전 내스타일이다. 치킨도 맛있게 튀겨져서 너무 맛있다. 난 햄버거 먹을 때 치킨이 들어간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이거 완전 맛있다. KFC랑 비슷한 치킨맛도 나고 통으로 들어가서 더 맛있다. 다져서 튀긴것보다 훨씬 맛있다. 근데 빵도 살짝 구워서 나오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빵이 살짝 아쉽다. 나는 원래 맥날 상하이버거 자주 먹었었는데 패티도 납작하게 작아지고 별로라서 그 후로 햄버거 잘 안먹는데 여기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다.



요즘은 배달도 되니까 배달시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딜리버리 세트도 따로 있는 것 같던데, 가성비가 좋아서 여기는 배달시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음엔 감튀랑 같이 나오는 세트로 먹어야겠다. 감튀는 그닥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 감튀도 진짜 맛있다면서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던데! 아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여기 치킨도 판매를 하는데, 배달치킨이랑 맞먹는 비슷한 가격이다. 가격이 쎈편인 것 같아서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먹고 나면 맘스터치 치킨만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근처에 있었어도 점심에 진짜 자주 먹었을텐데 매장이 근처에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맘스터치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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