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로 칼국수 선택. 날이 추워서 오랜만에 나가서 먹었다. 날이 추워서 도시락 싸들고 다녔었는데, 밥이랑 반찬을 데워도 목구멍으로 잘 안넘어간다며 오히려 추우니까 나가서 먹기로 했다. 처음 가는 동료도 있고, 아닌 동료도 있었다. 나는 여기 간다고 했을 때 반대하지 않았다. 너무 추워서 따끈한 국물이랑 면을 먹고싶었으니까. 건너편 건물 뒷편에 있어서 처음에는 있는지도 몰랐는데 한번 가본 후로는 가끔씩 찾아가는 집이다. 체인점으로 알고 있긴 한데, 간단하게 뜨끈한 칼국수 먹으러 가기에 괜찮다. 근처에 면요리 파는 곳이 없어서 그럴수도? 위치는 양천향교역이랑 꽤 가까운 곳에 있다. 가끔 가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니 열두시 전후로 좀 늦게 가거나 일찍 가는 걸 추천한다. 다행히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