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울만 되면 꼬막이 생각나는데요. 꼬막의 제철은 11월에서 3월이예요. 이 때 먹으면 꼬막이 달고 훨씬 맛있다고 해요. 꼬막 삶아가지고 윗껍데기 벗겨서 양념간장 얹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예전에 아빠가 지방 출장가실 때 따라갔다가 꼬막정식을 사주셨었는데, 그 때가 제철이 아니었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 때 꼬막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꼬막만 보면 그 때 아빠 따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요즘 합정이나 홍대 등에 꼬막집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사진보니까 비쥬얼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어찌나 요즘에 꼬막이 먹고 싶던지! 제가 조개류를 먹기만 하면 아펐던 적이 몇번 있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요. 그 후로 조개류를 잘 안먹기는 하는데 꼬막은 안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맛있잖아요^^ 꼬막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