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나는 혹 골종 수술이 꼭 필요할까

 

 

 

머리에 나는 혹, 이마에 나는 혹

골종

 

 

꼭 수술이 필요할까?

 

 

일단 골종에 대해 알아보자.

 

골종이란?

뼈 내부에서 발생하는 종양.

일반적으로 양성 종양이지만 드물게 악성 종양인 경우도 있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지고 골조직에서 발생하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형성된다.

 

골종의 종류

- 원발성 골종

골 조직에서 직접 형성되는 종양

골 수막이나 골대에서 발생

예 / 골종종양, 정형외과적 골종, 골수종

 

- 이차성 골종

다른 조직에 유래한 세포들이 뼈로 이동하여 골 내에서 종양을 형성하는 경우

다른 조직에서 전이된 종양이 뼈에 퍼진 경우

 

골종의 증상

증상은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며, 다른 경우 통증, 부종, 뼈의 압박, 골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검사 방법 -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X-선, CT, MRI 등을 통해 진행

 

머리에 생기는 골종

이마 또는 두피쪽에 생겨서 혹처럼 보여진다.

만지면 뼈를 만지는 것처럼 딱딱하게 만져진다. 간혹 어디에 부딪혀서 생긴 혹이랑 헷갈릴 수 있으나 물렁한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검색해 본 결과

이마쪽에 혹인 줄 알았는데 점점 자라서 수술을 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나는 머리카락에 가려지는 두피쪽에 혹이 생긴 것이라 수술하지 않기로 했다.

CT 찍은 결과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더 자랄 것 같지 않아서 주기적으로 추적관찰해도 된다고 하셨다.

벌써 생긴지 10년이 넘었고 크기도 그대로이기 때문에 사실 앞으로 뭐 1년마다 올 필요도 없다고 하시긴 하셨다.

정 꼴 보기 싫으면 그 때 수술하시라고 하셔서 안하기로 했다.

 

굳이 두피쪽 살을 찢어서 뼈를 깍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나는 병원을 어디 과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뇌쪽으로 갔었다.

성형외과가서 수술하고 오는 사람들 후기도 보긴 했으나 뭔가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서 큰 병원 가서 검사 받았다.